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주관∙시행 중인 혁신기술 발굴 공모전이다.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의 발굴부터 기술개발 고도화,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지원해 사업의 성장 가시화 및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프트베리 △디인사이트 △포엠 등 총 3개의 스타트업이 최종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SK에코플랜트와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는 수상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향후 사업화, 투자유치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 공공기관은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SK증권,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등 투자기관은 수상기업의 혁신기술 발전 가능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 후 최종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환경∙에너지 혁신기술 개발 ‘윈-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중소기업 등 비즈파트너와의 상생협력과 공정거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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