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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착한소비 위한 프로그램 진행하며 ESG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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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착한소비 위한 프로그램 진행하며 ESG경영 강화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3.08.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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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ESG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e파란재단을 통해 매년 환경그림대회를 진행하고, 참여 어린이들의 수상작을 패키지로 개발한 상품을 판매하는 등으로 착한소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한 달여간 진행된 '제21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에는 1만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총 400개의 수상작이 나오며 소비자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8월 19일에 진행된 시상식에는 e파란상, 푸른하늘상, 깨끗한바다상 등 총 51명의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이수진 국회의원(비례대표),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박인주 홈플러스e파란재단 이사장, 김환석 매일유업 대표이사, 이경숙 전 숙명여대총장, 가브리엘 토마스 도타 주한 브라질대사관 문화·교육 담당관, 사브리나 미어슨 마이네케 주한 덴마크대사관 대리대사, 다비드 비가 주한 독일대사관 1등 서기관, 원영희 (사)한국YWCA연합회장, 전인수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이사장, 김천주 소비자재단 이사장, 이승춘 한국아동미술학회장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환경그림대회 연계 ‘수상작 패키지 상품’의 확대를 기획하고 있다. 단순 환경그림대회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 시중 상품에 수상자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수상작 이미지를 담아 어린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환경그림대회의 뜻을 높이는데 그 의의가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시그니처 PB를 비롯해 매일유업, 롯데칠성음료 등 27개 사와 협력해 총 41개의 ‘수상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한 것은 물론 해당 상품판매액의 일부를 홈플러스e파란재단에 기부해 소외계층 초·중등 학생 교육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이로써 ‘미래 그린리더 육성’에서 나아가 ‘착한소비’ 참여까지 이어지는 ‘ESG 경영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지구를 위한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참여 어린이들의 수상작을 패키지로 개발한 상품을 판매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는 ‘착한소비’까지 ▲모두에게 이로운 선순환을 이루는 것이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이번 시상식은 지구를 지키고 이끌어갈 ‘미래 그린리더’들을 만나고 축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홈플러스는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e파란재단과 힘을 합쳐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유통업과 연계한 ESG 전략 과제를 실행하며 ‘Homeplus All For Zero - 함께 나누고 함께 줄이고’ ESG 브랜드와 비즈니스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향후 5개년 목표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관심 더하기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폐기물 줄이기 등이다. 실제로 홈플러스 본사에서는 사원증으로 손쉬운 기부가 가능한 ‘타각 기부 캠페인‘ 등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결식 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을 시행해 92개점에서 92가정 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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