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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건설용 드론에 민간 초정밀측위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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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건설용 드론에 민간 초정밀측위기술 적용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9.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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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이 최근 LG유플러스와 협력하여 실시간 초정밀측위기술을 건설용 드론에 도입하는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초정밀측위기술은 일반적인 GPS 등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최대 수십 미터 오차를 ‘실시간 이동 측위(Real Time Kinematic, RTK)’ 기술로 보정해 1~2cm 수준의 정확도를 가지는 위치정보 기술이다.
 

▲ 신세계건설 현장 직원들이 드론을 비행하고 있다.
▲ 신세계건설 현장 직원들이 드론을 비행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올해부터 전 현장을 대상으로 RTK 드론을 확대 적용하는 한편 RTK 기술을 정밀측량, 초고층건물 수직도 관리 등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과 LG유플러스 양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초정밀측위 서비스’를 활용하여 스마트건설 기술의 발굴과 안정적 기술지원, 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원 신세계건설 미래성장연구소장 상무는 “건설현장의 생산성 향상, 품질 및 안전관리 측면에서 스마트건설기술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며 “드론, 로봇, BIM, AI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기술의 현장적용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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