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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입차 판매량 톱은 벤츠...BMW는 14% 줄며 2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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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입차 판매량 톱은 벤츠...BMW는 14% 줄며 2위로 추락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9.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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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가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렉서스와 볼보 판매량도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335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벤츠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톱10 브랜드 중 렉서스 판매량이 전년보다 165.5% 증가했다. 볼보 판매량 역시 105.7% 늘었다.

7월 수입차 시장 1위였던 BMW는 8월 들어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13.7% 감소하며 2위로 밀려났다. 3위 아우디도 판매량이 32.9% 줄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51.8%로 가장 많았고 2000cc~3000cc 미만도 29.3%를 차지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42.9%, 하이브리드 32.0%, 전기차 12.5%, 디젤 8.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9%로 집계됐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58.9%, 법인구매가 41.1%였다.

▲벤츠 GLC 300 4MATIC.
▲벤츠 GLC 300 4MATIC.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 벤츠 E 250, 벤츠 GLC 300 4MATIC 순이었다.

KAIDA 정윤영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함께 원활한 공급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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