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도 늘어나는 집밥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분기 음식점 및 주점업의 소매판매액 지수(불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다. 고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외식 대신 가까운 편의점에서 한 끼를 해결하려는 집밥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외식 대체재인 HMR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GS25는 더욱 다양한 HMR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전국 유명 맛집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프리미엄 RMR 상품 개발로 간편식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GS25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오픈런 시리즈 3탄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GS리테일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심플리쿡이 MZ 세대 사이에서 용리단길 대표 핫플로 꼽히는 효뜨와 손을 잡고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먼저 효뜨 소고기 쌀국수는 소고기 양지 육수 베이스에 팔각, 고수 향을 첨가해 베트남 현지에서 먹던 쌀국수 본연의 진한 맛이 특징이다. 소고기와 건표고버섯이 듬뿍 들어가 식감과 감칠맛을 살렸다.가격은 4200원이다.
효뜨 돼지고기 덮밥은 다진 돼지고기와 마늘종에 굴 소스와 피시소스를 더해 쌀밥과의 조합이 일품이다. 가격은 4900원으로 신제품 2종 모두 전국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GS25는 향후에도 지역 맛집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등 오픈런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프리미엄 RMR 상품 전략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재 냉장간편식팀 MD는 “고물가와 런치플레이션 현상으로 편의점 RMR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면서 “GS25는 앞으로도 전국 인기 맛집과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높은 퀄리티의 RMR 상품을 웨이팅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