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최근 편의점 디저트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관련 카테고리를 적극 확장하며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크림롤, 떠먹는케이크, 크림빵 등의 냉장 베이커리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은 차갑게 먹는 르뱅버터쿠키 출시를 통해 관련 트렌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올 들어(1/1~9/11) 디저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0% 증가했으며, 냉장 베이커리 매출 또한 45% 성장했다.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이는 르뱅버터쿠키는 총 3가지다. 먼저 전통 뉴욕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버전 ‘초코칩르뱅버터쿠키’는 부드러운 쿠키안에 초코칩이 콕콕 박혀있어 오독오독한 식감은 물론 달콤, 쌉사름한 맛에 구운 캐슈넛을 함께 토핑해 고소함을 강조했다. 요즘 대세 ‘황치즈르뱅버터쿠키’는 진한 황치즈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황치즈 쿠키안에 크림치즈 황치즈를 믹스해 듬뿍 담고, 짭짤한 크래커로 장식했다. 마지막으로 ‘쿠앤크르뱅버터쿠키’는 진한 초코 쿠키안에 초코칩, 쿠키크럼블, 크림치즈를 모두 담아 극강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기호에 따라 냉동 보관 후 섭취하면 특유의 꾸덕한 식감이 더욱 강조된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업계 전반적으로 새로운 디저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품질 수준 또한 상향 평준화 되어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에 선보이는 르뱅버터쿠키는 이러한 고급화 디저트 트렌드에 딱 맞는 상품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