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승일희망재단과 함께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해 오는 10월 안면도 꽃지해변에서 ‘2023 비치 플로깅&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이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3km, 5km, 7km 코스 중 각자 선택한 코스를 따라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한 뒤 아일랜드 리솜 잔디광장에 모여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하게 된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비치 플로깅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함께 진행하는 특별한 행사로 입소문이 나서 이미 80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관심들이 많다”며 “일 년 중 꽃지의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10월에 참가자들이 아일랜드 리솜에서 의미 있는 시간과 추억을 만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 비치 플로깅&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참가비는 1인 3만 원이다. 참가 시 기능성 티셔츠와 미니 백, 위드아이스 기부 팔찌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