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사는 최 모(여)씨는 8개월 된 아기를 위해 실온 보관이 가능한 파우치형 간편 이유식을 구매했다.
최 씨가 전자레인지에 데운 이유식을 먹이려고 아이의 입에 가져가는 순간 흡입구에 푸른색의 무언가가 보였다. 처음에 이유식이 묻은 줄 알았으나 자세히 보니 곰팡이였다.
최 씨는 “돌도 되지 않은 아기가 먹는 이유식에 곰팡이가 피어 있다니 황당하다. 어이가 없고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부패‧변질한 식품은 같은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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