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GM 한국사업장(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사가 10월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신차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EV 세일 페스타를 통해 전기차 할인에 들어간다. 현대차 코나EV는 120만 원,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320만 원 제조사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기아도 EV 세일 페스타를 통해 EV6 제조사 할인 320만 원, 니로EV와 니로 플러스 12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는 10월 코나 HEV 10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아는 13일까지 K5, 카니발 계약 후 10월 내 출고한 고객에게 30만 원 유류비를 지원한다.

쉐보레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0%) 혜택, 또는 5.0%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20%)을 제공한다.

또한 볼트 EUV 구매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 150만 원을 지원한다.

르노코리아는 XM3와 SM6 특별 프로모션 차량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QM6에는 60개월 3% 저리 구입조건을 도입했다.

특히 QM6는 올 초 선보였던 2024년형 모델에 대해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림별 특별 최대 할인 170만 원에 특별 프로모션 차량 120만 원, 재구매 할인을 더하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31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G모빌리티는 2024 토레스 출시를 기념해 가을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휴대용 멀티 파워 뱅크 및 컴프레셔, 워터탱크로 구성된 토레스 레저 패키지와 에어 매트를 토레스 전 구매고객에게 지급하며 멜론 1년 음악 구독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KG모빌리티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매주 2명씩 총 8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Go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