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지난 4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석유·가스 산업 전시회인 아디펙(ADIPEC) 행사 중에 진행됐으며, 남궁홍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와 박천홍 Sustainable 솔루션사업본부장 부사장, 클로드 르터노(Claude Letourneau) 스반테 CEO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선 3일, 영국의 카본 클린(Carbon Clean)과도 선박용 탄소포집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 분야의 사업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 역시 아디펙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남궁홍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와 박천홍 부사장, 아니루다 샤르마(Aniruddha Sharma) 카본클린 CEO 등이 참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글로벌 신흥강자들의 기술력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풍부한 경험을 접목해 탄소 포집 분야에서의 확실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며, "CCUS와 청정 수소 분야의 조속한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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