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재훈)가 성북구청과 함께 서울시 성북구 삼덕마을 내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된 삼덕마을 노후환경 개선 작업은 KCC가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온(溫)동네 숲으로’ 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노후 주거단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정부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함께 진행한다.
삼덕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된 이번 외벽도색 작업은 마을 내 주민들과 협력해 KCC의 친환경 수성 페인트로 채색했다. 겨자, 파랑, 횐색, 분홍, 아이보리 등의 다채로운 색상 배열을 통해 따뜻하고 활기찬, 현대적이고 세련된, 아늑하고 평온한 느낌 등 각각의 분위기를 적용해 마을 내 노후화된 건물과 공공시설물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KCC는 도색 작업 후 마을 어르신 등의 반응을 살피며 주거환경 개선 상태를 세심하게 모니터링 했다.
KCC 관계자는 ”이번 노후 주거환경 외벽 도색으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거주지에 대한 애착이 더욱 생겼으면 좋겠다 ”고 밝히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마을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KCC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온동네 숲으로’와 ‘새뜰마을’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온동네 숲으로’ 사업은 현재까지 은평구 응암동 산골마을을 시작으로 성북구 상월곡동 삼태기마을, 서대문구 북가좌동 우리마을, 관악구 난곡동 굴참마을, 도봉구 도봉동 안골마을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벽화 110곳, 주민공동이용시설 등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