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이용욱 경기도의원, "도농간 격차 해소 위한 정책 개발 필요해"
상태바
이용욱 경기도의원, "도농간 격차 해소 위한 정책 개발 필요해"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10.05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경기도 도농복합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 방안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파주시민들과 도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파주시민 등 120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권진우 경기연구원 공간주거연구실 연구위원은 경기도 시·군 단위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인구구조 개선, 경제활력 증진, 생활환경 개선, 교통 기반 구축’ 등의 측정지표를 개발하여 불균형 실태를 진단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토론에서는 김상기 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 회장은 도시와 농촌의 균형 있는 발전을 강조했다. 최근 군납 농산물과 친환경 무상급식 관련 법안 및 조례 개정이 농민의 이해를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지 경기도청 에너지산업과 과장은 에너지 관련 해외의 동향과 경기도의 정책을 설명했다. 그는 “재생에너지 특화지구 지정, 에너지 관광 자원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강점으로 살린 태양광 선도모델 창출, 에너지 자립마을 및 전력 자립 가구 확대”를 제언했다.

추원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원장은 감염병 대응 건강 안전망 필수 의료 강화 등 파주병원의 역할과 노력에 관해 설명했다. 또 보건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파주병원의 고도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태환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장학관은 “지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 운영, 학교자율역량 강화의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용욱 의원은 “파주시 도농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분야별 현황과 정책의 필요성이 공유되는 계기가 됐다”며 “논의한 내용과 지역 주민의 요구를 종합하여 도농간 격차해소를 위한 정책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 함께 고민해보자”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