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전시장 가구 리사이클을 통해 폐기물을 절감하는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신규 고객의 기존 안마의자 무상 수거 및 재료 활용, 사내 카페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잔반 줄이기를 위해 예약 시스템까지 마련했다.
바디프랜드는 E-순환거버넌스(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로부터 ‘순환자원 생산 활동 확인서’와 ‘탄소 저감 활동 확인서’를 인증받은 바 있다. 지난해 폐전자제품 안마의자 5681톤을 회수한 뒤 재활용체계를 운영하여 5342톤의 순환자원을 생산했다.

바디프랜드는 폐점 혹은 이전하는 라운지의 가구, 조명, 가전 등을 신규 라운지의 컨셉과 인테리어에 맞게 리디자인(Re-design)해 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신규 고객의 기존 안마의자를 무상 수거한 뒤 재활용 업체에 인도하고, 재료(플라스틱, 고철 등)를 재활용하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적극적으로 진행한 결과 정부에서 인정하는 자원 재활용률 기준 80%를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다. 연도별로 2020년 안마의자 1만1000여대(약 130만kg), 2021년 1만2700여대(약 137만kg), 2022년 1만8200여대(약 208만kg)를 수거한 뒤 재활용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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