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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GS건설 대표 "검단아파트 전면 재시공, 당연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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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GS건설 대표 "검단아파트 전면 재시공, 당연히 할 것"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10.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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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GS건설 대표가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병용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참석해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을 계획대로 할 것이냐는 질문에 임 대표는 “당연히 하겠다”고 대답했다.

임 부회장은 다만 "붕괴사고 이후에 여러 가지 처리할 일들이 많다 보니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아직 GS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이 전면 재시공에 관한 절차 협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맹 의원의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전면 재시공이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임 대표는 “현재까지 충분한 진전이 없다. 사고 이후 여러 가지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대답했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도 "(재시공은) 현재까지 진전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맹 의원은 “입주예정자들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날벼락을 맞았고 두 기관 사이 힘겨루기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국토부의 적극적 조정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해 "국토부가 적극 개입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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