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일반 8개 계열, 권역 6개 계열 등 총 14개 계열에 신입사원 70명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49명을 채용하는 일반 계열은 ▲일반사무 ▲손해사정사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해양수산 ▲IT ▲건축 ▲수산식품 등 8개 계열이다.

일반사무의 경우 지원자격 제한이 없지만 그 외 계열은 특정 자격증, 어학등급, 학위 등이 필요하다. 

권역별은 지역본부, 어선안전국, 물류센터 등에서 일할 신입사원 21명을 채용한다.

▲보험심사(어선원 및 어선) ▲수산식품(부산) ▲통신 ▲환경 ▲냉동기계 등 6개 계열이고 수산식품은 자격증과 업무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모든 전형은 연령 제한이 없고 단계별로 허들식(제로베이스) 평가가 적용된다. 국가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지원자는 전형 전 과정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협 인사채용 관계자는 "수협중앙회는 어업인과 수산분야에 전문적이고 다양한 업무를 다루고 있다"면서 "수협을 위해 앞장설 열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