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남미 최대 건축자재 박람회인 EXPO CIHAC 2023에 참가했다.
동국씨엠은 건축용 내외장재 '럭스틸'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렸다. 현관문·지붕재·차고도어 등 멕시코 시장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부스를 구성하는 한편 럭스틸이 적용된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쇼케이스, 럭스틸을 건물 외장재로 적용해 보는 3D 체험 등도 운영했다.

부스에 방문한 한 바이어는 "철판에 실사와 같은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건물 내부·외부에 모두 설치할 수 있어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동국씨엠은 EXPO CIHAC에서 선정하는 부스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박람회를 총괄한 김한기 동국씨엠 지원실장은 "중남미 바이어들은 이메일보다는 대면 면담을 선호하는 특성이 있으며, 성장성이 높은 시장의 주요 업체들과 직접 대면으로 만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멕시코 2개의 코일센터를 거점 삼아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