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칸바루 지점 신설로 우리소다라은행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160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되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연평균 10% 이상의 자산 및 당기순이익 증가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등 성과를 통해 올해 2분기 말 기준 자산 36억 달러, 직원 1600명으로 자산순위 20위권 중대형은행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2년 인니 시장 진출 이후 구축한 기업금융 기반에 2014년 현지 리테일 중심 은행인 소다라은행과 합병을 통해 기업과 개인금융 비중이 50대 50으로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리테일 대출 포트폴리오 개선과 수익기반 확대를 위해 연금대출 외에 직장인 신용대출, 자동차할부금융, 모기지론 판매를 확대하고 현지 기업금융 전문인력 적극 육성과 외부 채용으로 기업금융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젊은 인구층과 풍부한 자원을 가진 잠재력이 큰 국가"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로 우리소다라은행을 인도네시아 한국계 대표 은행을 넘어 현지 Top 10 은행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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