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가구 4종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인 소파는 이탈리아산 천연 가죽으로 사용해 고급스런 느낌을 구현했으며 매트리스는 최상위 등급의 제품이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18일 소파 3종과 침대 매트리스 1종 등 4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샘은 ▲리클라이너 소파 ‘무브미 프라임 리츠(MVME PRIME RITZ)’ ▲가죽 소파 ‘리도(LIDO)’ ▲가죽 소파 ‘뉴인피니(NEWINFINI)’ 등 소파 3종을 선보였다. 모두 이탈리아산 가죽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안락한 착석감을 완성했고 색상도 다양화했다.
프라임 리츠의 경우 ▲크림 ▲그레이 ▲스카이그레이 등 신규 색상 3종을 새롭게 출시해 기존 색상인 ▲페더화이트 ▲미드그레이까지 총 5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샘은 프라임 리츠 소파에 자세를 변경할 때 공기의 흐름처럼 부드럽게 움직이는 ‘에어로 모션(Aero-Motion) 기술을 적용했다. 이탈리아 ‘펠레밀라노(PELLE MILANO)’의 천연 가죽을 사용해 깊이 있는 색상과 질감을 구현했으며 곡선의 디자인으로 우아한 거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리도는 절개선 없는 형태의 디자인이 특징인 가죽 소파다. 부드러운 펠레밀라노의 천연가죽을 사용했고 1단 통스펀지를 써 탄탄한 착석감을 완성했다. 청소가 용이하도록 소파 다리의 길이를 높였다.
뉴인피니는 한샘의 가죽 소파 ‘인피니(INFINI)’에 착석감을 보완하고 색상을 다양화한 가죽 소파다. 소파 내부에 스프링과 스펀지를 추가로 덧대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했고 ▲화이트 ▲버터 ▲아보카도 색상의 이탈리아산 천연 가죽으로 개성을 더했다.
이어 한샘은 고객들이 고가의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매트리스 최상위 라인 신제품 ‘포시즌7 일마(Four Season 7 ILMA)’를 선보였다. 포시즌은 가격에 따라 5, 6, 7로 나뉘며 숫자가 클수록 상위 등급이다. 각 등급별로 단단함의 정도에 따라 하드, 미디움, 소프트 제품으로 나뉘며 일마는 미디움 제품이다.
한샘은 포시즌7 일마에 특허 받은 블랙티 스프링을 적용했다. 블랙티 스프링은 자동차 서스펜션 스프링과 같은 소재인 특수 강선을 사용했다. 뒤척일 때에도 몸의 힘을 분산해 줘 깨지 않고 숙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겉면에는 린넨 레이온, 캐시미어, 소로나 화이버 등 쾌적한 수면을 위한 특수 소재를 겹겹이 배치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한샘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소파 신제품 중 프라임 리츠와 뉴인피니를 최대 10%까지 할인한다. 또 포시즌7 일마를 포함한 포시즌6, 7 매트리스와 한샘 호텔침대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한샘 호텔침대는 침대 프레임과 벽면 패널이 한 세트로 디자인된 침대를 말한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들 사이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가죽 소파의 인기가 높은 편이고 매트리스의 경우 고가 제품이 주목받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실속을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