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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오너 4세 허윤홍 사장 신임 대표 선임..."위기 극복,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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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오너 4세 허윤홍 사장 신임 대표 선임..."위기 극복, 새로운 도약"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10.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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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44세)가 GS건설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10년간 CEO로 GS건설을 이끌었던 임병용 부회장은 ‘철근 누락’ 사태의 책임을 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GS건설은 허윤홍 사장(44세)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 허윤홍 GS건설 신임 대표
▲ 허윤홍 GS건설 신임 대표
허윤홍 사장은 1979년생으로,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원 기간을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사업 등 사업 및 경영관리 경험을 쌓아왔다.

GS건설의 신임 CEO 선임은 최근 각종 이슈로 훼손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대교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젊은 대표 선임에 따라 조직의 세대교체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단행된 대규모 조직개편과 더불어 보다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도 기대된다.

향후 허윤홍 대표 GS건설의 최고경영자로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지속적인 신규사업 육성 뿐만 아니라 성과주의 인사를 통한 사업본부별 자율경영체제를 본격화하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 대해 GS건설은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적극적이고 과감한 미래 전략사업 발굴로 신사업부문을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현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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