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에 사는 김 모(남)씨는 한 외국계 사료회사의 사이트에서 샘플로 받은 고양이 습식사료를 반려묘에게 급여하려 그릇에 덜다가 검은 덩어리를 발견했다. 파헤쳐 보니 다리나 모양새가 파리 사체로 보였다.

김 씨는 "젤형의 사료인데 이물이 파묻혀 있었다"며 "동물이 먹는 거라도 제조 위생 관리를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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