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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홈리모델링·홈퍼니싱 부문 전반에 '옴니채널'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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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홈리모델링·홈퍼니싱 부문 전반에 '옴니채널' 구현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3.10.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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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대표 김유진)은 23일 온라인 플랫폼 ‘통합한샘몰’의 홈퍼니싱 부문 서비스를 개발, 론칭했다고 밝혔다.

한샘은 이번 작업을 통해 홈리모델링과 홈퍼니싱 부문 전반에 '옴니채널(Omni-Channel)’을 구현했다. 옴니채널이란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경로로 상품을 검색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말한다.

한샘은 이번 서비스에서 한샘몰 웹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에 홈퍼니싱 부문 신규 기능인 ▲매장 상담 예약 ▲QR체험카드 ▲붙박이장 셀프플래너를 추가했다.

매장 상담 예약이란 고객이 각 오프라인 매장의 위치와 혜택을 사전에 미리 살펴보고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고객이 이 기능을 활용해 관심 상품과 방문 일정, 선호 스타일을 미리 입력하면 자동으로 매장 직원에게 해당 정보가 전달된다. 이후 고객이 매장에 방문하면 대기없이 직원에게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거나 다른 추천 상품들을 볼 수 있다.

QR체험카드란 고객이 매장에서 가구의 QR 코드를 촬영하면 상세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VR(가상 현실)과 AR(증강 현실) 기술로 가구를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고 상품의 구매 후기나 실제 배치 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

붙박이장 셀프플래너란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한샘의 수납 가구를 고객이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설치할 공간의 크기를 입력 후 1단 옷장, 2단 옷장, 정리장 등 다양한 모듈과 도어를 선택해 바로 구매하거나 원하는 매장에 정보를 전달해 상담 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쇼핑 행태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집꾸밈 정보를 획득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대규모 투자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인 한샘몰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샘은 오프라인 채널 중심의 고객 구매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다. 지난 2월 홈리모델링 부문 서비스를 강화한 통합플랫폼 한샘몰 앱을 론칭했고 올해 중 ‘홈퍼니싱 솔루션’ 등을 추가해 홈퍼니싱 부문의 서비스 디지털 전환도 마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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