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이 종이 대신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 PC로 전자서식을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신한은행은 지난 2016년에 처음 도입했고 현재 대부분의 창구 업무에 적용 중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제도 개선을 위해 1차적으로 지난 5월 은행 서식 분야에 대한 디지털 창구 서비스를 시행해 관련 서식 23종을 대체했고 이번 확대 시행으로 신한은행과 제휴딘 30여 개 보험사의 업무서식과 방카슈랑스 전체 프로세스를 디지털 창구에 적용하기 되었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신한은행은 ▲연간 약 200만 장 이상의 종이 절약 ▲자필서명 누락 방지로 인한 준법경영 강화 ▲업무처리 시간 감소로 인한 고객 만족도 향상 ▲종이서류 처리하는 백오피스 업무 감소로 인한 비용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선도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전 은행권으로 확대돼 제로페이퍼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ESG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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