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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중동 경제사절단 참가…SNAM과 부품 공급망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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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중동 경제사절단 참가…SNAM과 부품 공급망 구축 협력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0.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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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 국빈 방문 중동 경제사절단에 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참여해 사우디아라비아 SNAM과 부품 공급망 구축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곽재선 회장이 직접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에 협력 업체와 함께 참석했으며, SNAM과의 MOU 체결과 함께 주베일 산업 단지에 방문하는 등 중동 시장에서의 행보를 넓히는 데 집중했다.

이번 MOU를 통해 SNAM은 향후 주베일 산업단지 내에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원활한 현지 조립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KG모빌리티 역시 국내 부품 협력업체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통해 양질의 부품공급과 품질안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KG모빌리티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 국빈 방문 중동 경제사절단에 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참여해 사우디아라비아 SNAM과 부품 공급망 구축 MOU를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 SNAM 파드 알도히시 대표이사.
▲KG모빌리티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 국빈 방문 중동 경제사절단에 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참여해 사우디아라비아 SNAM과 부품 공급망 구축 MOU를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 SNAM 파드 알도히시 대표이사.
KG모빌리티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SNAM과의 KD 협력 사업을 위해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KD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생산 규모는 양산 개시 후 7년간 렉스턴 스포츠&칸 9만 대, 렉스턴 뉴 아레나 7만9000대 등 총 16만9000대다.

SNAM은 2022년 주베일 산업단지에 약 약 100만㎡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사우디 최초의 자동차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거행한 바 있다. 올해부터 1단계인 SKD 생산 사업을 위한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해 향후 2단계인 CKD 생산 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을 통해 연간 3만 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KG모빌리티와 협력업체, SNAM사 모두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은 물론 양질의 부품공급과 품질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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