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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대우·포스코 등 10대 건설사, 연말까지 3만200여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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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대우·포스코 등 10대 건설사, 연말까지 3만200여가구 분양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10.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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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들이 연말까지 3만2000여가구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여 하반기 분양시장의 열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 109개 단지에서 총 9만7142가구가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이중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6만 67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가운데 컨소시엄을 제외한 10대 건설사 물량은 39곳, 3만2661가구(일반 2만5082가구)로 전체 분양 가구의 약 33.6% 수준에 해당한다.

업계 관계자는 “인프라 등 생활권이 비슷한 경우엔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가격차이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라면서 “청약에 앞서 입지와 개발환경 등 준공 이후에 아파트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요소도 잘 따져보고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65㎡, 총 140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 인근에는 약 3만㎡ 규모의 공원이 자리하며 스포츠,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공공복합청사가 인접해 있다. 또한 1호선 의정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도 갖추고 있다.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전타석 실내 스크린골프연습장, 에듀&비즈니스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대우건설은 충남 아산시 일원에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총 162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59~84㎡ 등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해 있고 일대 상업시설과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서는 GS건설이 용답동 재개발을 통해 ‘청계리버뷰자이’를 공급한다. 총 1670가구 가운데 797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용답역이 인접해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현대건설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에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를 분양 중이다. 아파트 851가구와 오피스텔 945실 등이 함께 하는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다. 시화MTV에 위치해 레저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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