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빗썸 창업 경진대회는 국내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설립 3년 미만 개인, 단체,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사업분야에 대한 제한은 없고 창업지원금은 ▲1등(1팀) 1억 원 ▲2등(3팀) 각 7000만 원 ▲3등(6팀) 각 3000만 원과 함께 향후 투자 유치를 위한 IR 컨설팅과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까지이고 내년 1월 4일 서류 심사 발표 후 1월 중으로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대면 심사가 진행된다. 최종 심사 결과 발표와 투자지원 대상에 대한 투자검토 및 집행은 내년 2월부터 시작한다고 빗썸 측은 밝혔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빗썸은 많은 사랑을 받아 성장했고 이제는 빗썸이 스타트업과 동행하며 그들의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할 시간"이라며 "빗썸의 창업지원 사업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가상자산 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만들어 사회에 공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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