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은 지난 8월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 ‘스카이펫’을 출시하고 반려동물을 잃고 큰 슬픔과 상실감을 느끼는 반려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고품격 상조 서비스를 출시했다.
보람상조의 이번 장례상품 외에도 반려동물 먹거리와 건강관리를 위한 ‘펫푸드’ 반려동물을 기억할 수 있는 ‘펫보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체보석 시장 선점을 위해 ‘비아젬’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추모나 웨딩, 종교 등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보석으로 기념할 수 있게 했다. 생체보석은 자체 특허 기술을 통해 머리카락, 분골 등의 생체원료를 혼합해 세상에서 유일한 보석으로 제작된다. 고객 선택에 따라 오마주(위패)나 주얼리 형태로 만들어진다.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역시 전용 장례 상품인 ‘스카이펫’을 통해 ‘비아젬’을 이용할 수 있어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 편입을 통해 펫 먹거리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펫사료, 펫건기식, 펫용품 등을 출시해 한 지붕 내 보람상조 등과 계열사간 시너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웨딩컨벤션 사업에도 본격 진출한바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주업인 장례서비스에 국한하지 않고 변화를 모색하며 다양한 제휴 상품 라인업 강화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며 "신사업 진출은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중장기적으로 상조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