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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미국선급과 2026년까지 디지털 십빌딩 기술검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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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미국선급과 2026년까지 디지털 십빌딩 기술검증 협력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0.29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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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미국선급(ABS)과 디지털 생산기술과 사이버보안, 자율운항 및 스마트십 솔루션 기술 시증 및 검증 협력에 대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십빌딩은 선박생산의 모든 과정에 가상현실 기법을 이용해 구현하는 것으로 조선 산업에서는 경영혁신과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기술로 알려져있다.
 

▲ 강중규 한화오션 중앙연구원장(왼쪽 여섯번째), 패트릭 라이언 ABS 최고기술경영자(왼쪽 일곱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디지털 십빌딩 기술검증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중규 한화오션 중앙연구원장(왼쪽 여섯번째), 패트릭 라이언 ABS 최고기술경영자(왼쪽 일곱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디지털 십빌딩 기술검증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합의서를 토대로 한화오션이 개발한 스마트야드, 스마트선박 관련 디지털 기술의 인증을 목표로 하는 공동연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회사가 이미 개발한 AI 이미지 분석 기반 선박 흘수 계측 시스템에 대한 제품설계평가승인과 제조평가승인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기술협력을 통해 원격검사, 선박 사이보보안, 스마트십플랫폼 사이버보안, 자체 스마트십 솔루션인 HS4의 안전 및 경제운항 솔루션 등의 기술에 대한 ABS의 인증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스마트야드 및 스마트선박 분야에 대한 실증과 검증 작업을 다수 진행한 ABS의 인증을 취득한다면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향후 글로벌 자율운항선박 시장에서도 더욱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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