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행장은 지난 27일 열린 제4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남은 2개월 간 '유시유종'의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마무리해 연말 목표인 3000억 원 이상 목표 달성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강 행장이 언급한 사자성어 '유시유종'은 '한 번 시작한 일을 끝까지 잘 마무리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날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는 3분기 성과 평가 우수영업점과 기업금융지점장 등에 대한 시포상과 신설된 'Sh오피니언리더' 발대식이 함께 열렸다.
Sh오피니언리더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수협은행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신사업을 발굴하고 조직을 혁신하는 제도라는 설명이다.
강 행장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과거의 방식을 답습해서는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면서 "변화와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나 건의사항은 새롭게 발족한 Sh오피니언리더 뿐 아니라 수협은행 구성원 누구의 목소리라도 귀기울여 듣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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