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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중국 랴오닝성과 경제·관광·문화·미래세대 등 전면적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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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중국 랴오닝성과 경제·관광·문화·미래세대 등 전면적 협력 강화”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11.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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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이어진 랴오닝성과의 믿음의 세월만큼 굳은 신뢰로, 한·중 관계와 경제협력을 함께 이루겠다”

한·중 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에서의 행보를 SNS를 통해 알렸다.

김 지사는 “중국 랴오닝성과 경제·관광·문화·미래세대 등 전면적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했다”라며 “93년 10월 자매결연 이후 30년 우정의 세월에 대한 확인이자, 더 높은 수준의 교류·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새로운 약속”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

이어 “국제 경제 상황이 복잡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라오닝성에는 오스템임플란트, Cj바이오, 쿠첸 등 약 1000여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 기업 대표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랴오닝성과의 관광 협력 교류회에서는 양국의 멋진 관광자원을 확인했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고 중국에서의 활동에 대해 알렸다.

그는 “중국 최대의 산업로봇 기업 시아순을 찾아 첨단산업의 미래 또한 엿봤다. 일정 내내 큰 환영과 두터운 우정을 보여준 하오펑 당서기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경기도로 초청했다”며 “편한 차림으로 격의 없이 만나 친구로서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제안에 흔쾌히 응해주셨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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