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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음식물처리기 설치 한 달도 안돼 누수로 베란다 물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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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음식물처리기 설치 한 달도 안돼 누수로 베란다 물난리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3.11.02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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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사는 이 모(여)씨는 음식물처리기 설치 한 달도 안돼 누수로 베란다에 물이 넘쳤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10월 초 음식물처리기를 설치하고 일주일이 지났을 무렵 아랫집 천장에서 물이 샌다기에 화장실이 원인이라 생각해 손을 봤다. 그러나 여전히 누수가 있다는 말에 부엌과 연결된 베란다를 확인한 이 씨는 깜짝 놀랐다. 배수로가 막혀 물이 문지방까지 차올라 있는 상태였다. 음식물쓰레기도 떠다녔다.

이 씨는 업체에 환불 및 보상을 따져 물었지만 그의 집 배관이 기기에 맞지 않아 생긴 일이라며 거절했다.

이 씨는 "음식물 냄새를 참아가며 몇 시간이나 물을 퍼내야 했다"며 "설치할 때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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