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체험 이벤트는 KDB생명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준비한 ESG 사업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문화 체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또 아동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학용품 선물 세트를 기념품으로 구성해 각 가정으로 배송했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KDB생명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한 급여 끝전과 개인별 기부금으로 준비됐으며 현장 통솔과 아동 케어를 위한 직원 참여도 이루어졌다.
행사 스텝으로 참여한 KDB생명 직원은 "특별관 체험과 애니메이션 상영으로 행복하고 밝은 표정으로 영화관을 떠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회사 ESG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 이벤트는 KDB생명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쌓인 급여 끝전 기부금으로 지역 사회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KDB생명은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만드는 ‘업(業)’의 본질을 살려 미래 세대 주역인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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