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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분기 흑자전환...'나이트크로우'가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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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분기 흑자전환...'나이트크로우'가 실적 견인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11.07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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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지속되는 영업손실을 극복하고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3분기 매출 2355억 원, 영업이익 45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3분기 호실적은 신작 '나이트 크로우'의 안정적 매출이 만든 결과다. 또 미르의전설2, 3의 중국 라이선스 계약도 거들었다.

위메이드는 내년부터 매 분기 게임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분기 블록체인이 적용된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버전과 실사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공개한다.

이어 2분기엔 '미르4'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고, 3분기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4분기엔 미르M이 중국에 진출한다.

이외에도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 ▲ 서브컬쳐 RPG '로스트 소드' ▲ 방치형 힐링 게임 '어비스리움 오리진' ▲ 퍼즐 게임 '어비스리움 매치' 등을 선보인다.

블록체인 사업인 '위믹스' 역시 사업 확장에 한창이다. 9월 SK플래닛과 블록체인 및 플랫폼 시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진행했고,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분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그 동안의 장기적인 노력이 괄목할 만한 사업적 성과로 이어졌다”며 “지속가능한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성취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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