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3분기 매출 2355억 원, 영업이익 45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3분기 호실적은 신작 '나이트 크로우'의 안정적 매출이 만든 결과다. 또 미르의전설2, 3의 중국 라이선스 계약도 거들었다.
위메이드는 내년부터 매 분기 게임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분기 블록체인이 적용된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버전과 실사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 ▲ 서브컬쳐 RPG '로스트 소드' ▲ 방치형 힐링 게임 '어비스리움 오리진' ▲ 퍼즐 게임 '어비스리움 매치' 등을 선보인다.
블록체인 사업인 '위믹스' 역시 사업 확장에 한창이다. 9월 SK플래닛과 블록체인 및 플랫폼 시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진행했고,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분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그 동안의 장기적인 노력이 괄목할 만한 사업적 성과로 이어졌다”며 “지속가능한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성취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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