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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신작 부재에 3분기 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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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신작 부재에 3분기 실적 부진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11.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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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3분기 수익성 악화로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웹젠은 4분기부터 신작들의 매출이 실적에 반영돼 턴어라운드의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웹젠은 3분기 매출 403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2.24%, 42.31% 각각 감소한 수치다.

웹젠은 이번 실적 하락의 주 원인으로 신작 부재를 꼽고 있다. 하지만 4분기부터는 10월 출시된 '뮤 모나크',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매출이 반영돼 반등의 기점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11월 지스타2023에서 자회사 '웹젠노바'가 직접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의 시연을 준비 중이며, 핵심 계열사인 ‘웹젠레드코어’에서는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MMORPG를 개발 중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 자사의 영향력을 높일 개발/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고, 유력한 회원층을 보유한 MMORPG계열의 신작개발도 준비 중”이라며 “비공개로 협의 중인 다수의 외부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들도 마무리한 후 성장성을 두텁게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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