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에서 빗썸은 ▲AML 내부통제 개선 ▲전담인력 규모 확대 ▲임직원 대상 교육 강화 ▲의심거래보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빗썸 측은 향후 AML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조치를 이행하고 준법 부서 외 임직원의 AML 관련 이해도 향상과 AML 전문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 교육 강화에도 힘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빗썸은 내년 초 차세대 AML 시스템 도입으로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해 고객의 거래 패턴을 습득, 진화하는 자금세탁행위를 정교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최희경 빗썸 준법감시인은 "빗썸 임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에 대한 결과가 이번 제도이행평가에서 나타난 것"이라며 "내년에 도입되는 차세대 AML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AML 관련 법령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한편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위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점검할 수 있는 고도화된 AML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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