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서비스는 KB증권과 제휴된 운용사들의 투자 엔진을 기반으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On’으로 설정하면 로보어드바이저가 투자하고, ‘Off’로 설정하면 로보어드바이저 투자는 중지돼 고객이 직접 매매 가능하다.
KB증권은 고객이 시장상황에 맞게 운용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fount)를 자율주행 운용사로 추가했다. 파운트를 통해서는 미국 ETF에 투자할 수 있고, 핀트(fint)에서는 기존 국내 ETF만 운용하는 전략에서 미국주식, 미국 ETF 전략을 신규로 추가하며 투자대상을 확대했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종합위탁계좌 및 연금저축계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개의 계좌에 하나의 운용사만 선택 가능하다.
첫 번째 이벤트는 10월27일 기준 자율주행 ‘On’ 하지 않은 국내 거주 개인고객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이벤트를 신청하고 자율주행을 ‘On’하면 운용금액별로 신세계 상품권을 최대 20만 원까지 차등하여 지급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이달 17일 기준 자율주행 ‘On’ 및 운용금액 200만 원 이상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로봇청소기,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자율주행 서비스의 운용사를 추가하고 기존 자율주행 운용사의 투자대상을 국내에서 미국으로 확대하는 등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고객들은 본인의 투자 방법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