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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포스코와 취약계층에 3년째 콘덴싱보일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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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포스코와 취약계층에 3년째 콘덴싱보일러 기부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3.11.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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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이 포스코와 2021년 ‘친환경 보일러 나눔 사업 상호협력 협약’ 체결 후, 3년간 280여 대의 보일러를 취약계층에 기증했다. 

해당 사업은 포항, 광양 지역에서 어려운 사정으로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하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스코가 지원 대상을 찾아 콘덴싱보일러 1대를 기부하면 경동나비엔도 1대를 매칭 기부하는 방식이다.

양사가 기부하는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다. 일반 보일러 대비 최대 28.4%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44만 원까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난방비 인상의 영향이 큰 취약계층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오현준 경동나비엔 구매조달부문장(왼쪽)과 이경진 포스코 STS마케팅실장
▲오현준 경동나비엔 구매조달부문장(왼쪽)과 이경진 포스코 STS마케팅실장
또한 콘덴싱보일러는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7% 감소시키고,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70%, 19% 줄여준다. 

경동나비엔 김용국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경동나비엔은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며 “포스코와 함께 콘덴싱보일러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녹색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과 지구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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