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경기도, '빈대' 확산방지 총력 대응...대책본부 마련하고 집중방제 나서
상태바
경기도, '빈대' 확산방지 총력 대응...대책본부 마련하고 집중방제 나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11.14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집중 방제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14일 경기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 빈대 확산 방지, 수능 지원 및 안전 관리, 럼피스킨 등 현안을 논의했다. 

현재 경기도 시군 보건소에 접수된 빈대 출현 의심신고 53건 가운데 5건이 빈대가 발생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4개소는 민간소독업체에서 소독을 완료했으며, 1곳은 자체 소독을 원해 소독방법 등을 안내했다. 도는 보건소를 통해 빈대가 박멸됐는지 5곳을 계속해서 특별관리한다.

경기도는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관리실, 보건건강국 등 13개 실국으로 구성된 ‘빈대 대책본부’를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안전관리실은 총괄 역할을, 보건건강국은 신고 접수 및 방제 지원 역할을 각각 맡는다. 문화체육관광국은 관광 숙박시설업, 여성가족국은 어린이집 등 각 실국은 소관 시설별로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또 12월 8일까지는 4주간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해 시군과 함께 숙박업, 목욕장업, 고시원, 쪽방촌 등 빈대 취약 시설을 점검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