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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 방만한 사업운영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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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 방만한 사업운영 질타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11.14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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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이 14일 경기도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의 방만한 사업 운영에 대해 지적했다.

김성수 의원이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은 ‘집행시기 미도래’ 등을 이유로 다양한 사업을 명시이월하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명시이월이 많은 것은 계획 수립 시 충분한 검토 없이 수립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예산 집행의 신축성을 유지하기 위한 명시이월이 방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계속비에 대한 사업이 명시이월 되고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 중에서 2019년부터 운영된 전시교육 콘텐츠 조성 사업은 위탁기관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사업기간이 계속적으로 연장돼 명시이월로 넘어가는 것은 매우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시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하여 효율적으로 사업을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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