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게임은 3분기 매출 175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상승했고 영업익은 32.2% 감소했다.
이번 매출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 유럽에서 서비스 중인 ‘나이트 온라인’이 견인했다. 여기에 ‘퀸즈나이츠’ 신작 효과가 더해졌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 8월 출시한 방치형 모바일게임 ‘퀸즈나이츠’ 마케팅 비용으로 아쉬운 결과를 냈다.
엠게임은 내년 1분기 내에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의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다. 또 횡스크롤 MMORPG ‘귀혼’을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국 게임사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의 국내 서비스와 함께 신규 게임의 퍼블리싱도 준비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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