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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라연', 프랑스 관광청 선정 '라 리스트' TOP 200 레스토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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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라연', 프랑스 관광청 선정 '라 리스트' TOP 200 레스토랑 선정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3.11.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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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0일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24(LA LISTE 2024)’ 공식 행사에서 한식당 ‘라연’이 한국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7점을 획득하며 전세계 레스토랑 중에서 TOP 200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라연’은 지난 2017년 ‘라 리스트’에 선정된 이후 6회 연속 TOP 500에, 5회 연속 TOP 200에 올랐다.  ‘콘티넨탈’과 ‘아리아께’도 5회 연속, ‘팔선’은 2회 연속 TOP 1000 레스토랑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라 리스트 2024’ 시상식에 참석한 서울신라호텔 ‘라연’ 김성일 셰프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라 리스트 2024’ 시상식에 참석한 서울신라호텔 ‘라연’ 김성일 셰프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의 국가기관인 관광청에서 직접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로 2015년부터 매년 전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1000대 레스토랑은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옐프(Yelp) 등 온라인 관광·미식 사이트와 뉴욕타임스, 미쉐린 가이드 등 전세계 유명 레스토랑 관련 리뷰, 전세계 요식업자 설문 등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결정된다.

서울신라호텔의 ‘라연’과 ‘콘티넨탈’ 셰프들은 한국을 대표하여 지난 20일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24’ 칵테일 리셉션에서 전통 한식을 토대로 한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이며 한식의 맛을 전 세계에 알렸다. 서울신라호텔은 앞선 네 차례의 공식 행사에도 초청받아 한식을 선보인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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