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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큼직해진 올 뉴 링컨 노틸러스, 대시보드 상단 48인치 스크린으로 꽉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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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큼직해진 올 뉴 링컨 노틸러스, 대시보드 상단 48인치 스크린으로 꽉 채워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1.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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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링컨의 중형 SUV '노틸러스'가 2023년 풀체인지 모델인 '올 뉴 링컨 노틸러스'로 돌아왔다.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는 22일 서울 삼청동 '더 스페이스 노틸러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올 뉴 링컨 노틸러스의 국내 공식 출시 소식을 발표했다.

이날 다이엔 크레이그 링컨 대표는 영상을 통해 "작년에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링컨은 올해를 매우 특별한 시기로 여기고 있다"며 "올 뉴 링컨 노틸러스는 중형 SUV 시장뿐만 아니라 럭셔리 부문에서 브랜드의 지속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다이엔 크레이그 링컨 대표가 영상을 통해 올 뉴 링컨 노틸러스를 소개했다.
▲다이엔 크레이그 링컨 대표가 영상을 통해 올 뉴 링컨 노틸러스를 소개했다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올 뉴 링컨 노틸러스를 '링컨 브랜드에 중요한 모멘텀을 가져올 모델'이라 강조했다.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올 뉴 링컨 노틸러스를 '링컨 브랜드에 중요한 모멘텀을 가져올 모델'이라 강조했다

올 뉴 링컨 노틸러스의 전면은 수평적 디자인으로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하고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 새로운 램프를 장착했다. 볼륨감을 강조한 측면에 후면의 링컨 레터링이 더해지면서 한층 묵직하고 든든한 인상을 준다.

실제로 차량 크기가 전작보다 대폭 커졌다. 올 뉴 링컨 노틸러스는 전장 4910mm, 전고 1735mm, 전폭 1950mm, 휠베이스 2900mm로 이전 세대보다 85mm 길어지고 15mm 와이드해졌다.


차량 내부에는 11.1인치 센터 스택 터치스크린과 함께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배치돼 있다. 대시보드 상단 전체를 스크린으로 채워 실내가 한층 넓어 보일 뿐만 아니라 중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여기에 크리스탈 오디오 노브와 피아노 키 시프터, 앰비언트 라이트가 배치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보여준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스크린 비주얼과 좌석 위치, 마사지 옵션은 물론 3가지 디지털 향을 선택할 수 있으며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도 탑재됐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여한 노재승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는 "올 뉴 링컨 노틸러스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하게 디자인됐으며 탑승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소통의 공간을 제공해 미래 모빌리티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올 뉴 링컨 노틸러스에는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8.0kg·m의 퍼포먼스를 지닌 2.0L 가솔린 GTDi 엔진, 8단 자동 변속기,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이 채택됐다. 4WD 구동방식이며 복합연비는 9.0km/L다.

엔진 다운사이징이 적용되면서 이전 세대보다 차체가 커졌음에도 출력과 토크 등의 파워는 다소 감소했다. 실제 주행에 큰 문제는 없으며 경제성은 오히려 개선됐다는 것이 링컨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올 뉴 링컨 노틸러스는 단일 트림만 제공된다. 2022년형에서 200A와 202A 트림을 제공한 것과 대조적이다. 가격은 7740만 원으로 202A 트림 대비 850만 원 올랐다. 링컨코리아 측은 풀체인지 모델로서 외관과 내부 모두 큰 변화가 있었고 미국 현지 가격과 최대한 비슷하게 국내 가격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올 뉴 링컨 노틸러스는 새롭게 진화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사용자에 새롭고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한다"며 "높은 안목을 지닌 국내 소비자에게 최고의 프리미엄 SUV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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