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이 22일 경기도 보건건강국 대상 행정사무 감사에서 철저한 빈대예방 종합대책 실행을 당부했다.
최근 경기도내 빈대 출현 민원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13일부터 별도 상황 해제 시까지 실·국 협력을 위한 ‘빈대 대책본부 구성 및 점검·방제계획’ 및 '빈대 집중 점검·방제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훈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빈대 발생 신고 및 대응 현황을 잘 파악하고 방역용 살충제 약품의 인체 유해성은 없는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선제적으로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장우일 보건건강국 질병정책과장은 “22일 현재 총 120곳의 빈대 발생 신고가 가정집, 외국인기숙사, 고시원 위주로 들어온 상태“라며 “유관기관과 종합대책반을 구성하여 전문가의 의견과 자문에 따라서 31개 시군 49개 보건소와의 유기적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재훈 의원은 “도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도내 많은 열악한 복지시설을 포함해서 숙박업소, 다중밀집 지역 등의 방역 강화와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통한 홍보와 대책을 조속히 세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