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트는 1+ 한우 등심의 4가지 부위를 구이용으로 한정 수량 준비했다. 꽃등심과 떡심이 박힌 로스 등심을 비롯해 살치살, 새우살까지 한 팩에 담았다. 멤버스 및 프렌즈 이상의 러버스 고객에게 먼저 공개됐으며 내달 4일부터 모든 고객에게 판매한다.
소의 목부터 허리까지 넓게 분포해 있는 등심은 위치에 따라 마블링의 정도와 육향이 다르다. 각 부위별로 다른 맛과 식감을 비교하며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두께를 조절했다는 설명이다. 스테이크로 주로 먹는 꽃등심은 가장 도톰하게, 씹는 맛이 중요한 로스등심과 부드러운 식감의 새우살은 중간 두께로, 촘촘한 마블링으로 가장 고소한 맛을 내는 살치살은 가장 얇게 가공했다.

‘한우 등심 취향 찾기 세트’는 마켓컬리가 선보이는 12번째 취향 찾기 세트다. 마켓컬리는 지난 해 11월부터 사과, 복숭아, 딸기 등 과일부터 돼지고기 등 육류, 커피, 참기름/들기름, 식빵, 막걸리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맛과 품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사업 초기부터 컬리가 추구해온 ‘다양성’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취향 찾기 세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소수 품종 재배 농가의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한우의 다채로운 맛을 느끼실 수 있도록 그간 마켓컬리에서는 한우 부위를 세밀하게 나누어 판매해 왔다”며 “이번에 준비한 한우 등심 취향 찾기 세트를 통해 색다른 한우 등심의 맛과 취향을 찾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