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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기아 쏘울 EV 등 3개 차종 1만5812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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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기아 쏘울 EV 등 3개 차종 1만5812대 리콜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1.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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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GM, 기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만58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9627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운전자가 경고등 및 지시등을 확인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어 2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쏘울 EV 6106대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주정차 시 차량이 밀려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어 12월 4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포르쉐 911 7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야 할 사고에도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돼 탑승자가 다칠 가능성이 있어 12월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이러한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폰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비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보유한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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