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인도네시아 대표 신임 CEO 선임
상태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인도네시아 대표 신임 CEO 선임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3.12.01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일 전세환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전세환 신임 대표는 2015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최고재무관리자(CFO)로 합류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VRM(심혈관·신장·대사 질환) 사업부 총괄,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 및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CVRM 사업부와 만성질환 브랜드의 비즈니스를 이끈 경험이 있다.

최근 3년간 전 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로 재임하며 매출 2배 이상 증가켰고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 중 4위에서 1위로 높이는 데 기여했다. 올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이상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전 대표는 비즈니스 성과 외에도 지속가능성, 다양성 및 포용성 등 회사의 가치를 조직 내 실현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2025년까지 탄소중립, 나아가 2030년 탄소 마이너스를 목표로 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앰비션 제로 카본(Ambition Zero Carbon)' 목표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 재임 중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그린플릿 이니셔티브를 빠르게 실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내 다양성 및 포용성 리드로도 활동하며 모든 임직원이 다양성을 인정받고 존중받으면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신임 대표이사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신임 대표이사

한편 전 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 합류 전 노바티스에서 최고재무관리자, 글로벌 개발, 제품 전략 및 상업화 글로벌 책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전세환 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 대표는 “항암제부터 희귀질환 치료제에 이르기까지 아스트라제네카가 갖춘 다양한 혁신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자의 더 나은 일상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다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 모두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에 대한 헌신과 열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