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캠페인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최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은 지난 2001년부터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는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 의미를 키워나가고자 작년 기부액의 2배인 200억 원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누적 기부액은 1710억 원에 달한다.
1일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양종희 회장은 "모두가 손을 맞잡고 나눔의 온도계를 높인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KB금융그룹도 상생금융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이웃사랑 성금 전달 외에도 ▲저출생 문제 해결 기여를 위한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 신설 ▲자영압자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KB소호컨설팅센터 개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KB굿잡 취업박람회 등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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