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쉐보레 직영 서비스센터를 비롯해 전국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 397개소에서 '2023 윈터 쉐보레 오너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기간 동안 쉐보레 차량을 입고한 고객들은 △엔진오일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액 △부동액 △브레이크 패드 △에어컨필터 △배터리 △타이어 등 총 8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간 내 전국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량을 접수한 고객이 엔진오일 3회 교환권 또는 차량 유상정밀점검 프로그램을 구입 시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르노코리아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르노코리아 전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한 겨울 맞이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중 전국 400여 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MY르노코리아 앱 회원은 15% 할인된 가격(공임 제외)에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 일반 고객은 1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MY르노코리아 앱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재입고 시 사용 가능한 정비 할인 쿠폰 2만 원권을 증정한다.
벤츠코리아도 4일부터 내년 1월까지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부품을 할인 판매하는 '2023 겨울맞이 캠페인'을 전국 77개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벤츠 고객은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제동장치 △냉각수 △배터리 등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배터리 △부동액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액 등 부품 4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 추운 날씨와 폭설에도 차량 안전을 유지하려면 주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고 폭설 시 차량 와이퍼와 유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겨울철에는 배터리가 방전되기 쉬우므로 미리 정비소를 방문해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온에서 시동이 잘 걸리는 AGM 배터리를 장착하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