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현대차 300억 달러·기아 200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해외 시장 개척 노력 통했다
상태바
현대차 300억 달러·기아 200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해외 시장 개척 노력 통했다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2.05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현대차·기아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차가 3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기아는 2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현대차 장재훈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이 '수출의 탑'을 수여받았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1700여 기업들 중 수출액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200억 달러 '수출의 탑', 기아가 15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2012년 이후 11년 만이다.


현대차는 2022년 7월 1일~2023년 6월 30일까지 310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6% 증가한 수준이다.

기아는 같은 기간 동안 30.7% 증가한 235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믹스 개선, 경쟁력 있는 전기차 모델 출시, 글로벌 판매 확대 등으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판매믹스 개선과 글로벌 판매 확대 노력 등으로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 확대로 국가경제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