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 역량과 혁신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1988년 시작해 올해 36회째를 맞았다.
이번 선정에서 KCC글라스는 △고단열 유리 △재활용 소재 필름 △스마트 글라스 등 친환경 제품 개발의 혁신성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KCC글라스는 지난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보유한 건축용 더블로이유리 제품인 컬리넌 시리즈 ‘MZT152’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재활용 페트(R-PET) 소재 적용으로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GRS)'을 획득한 가구용 필름인 '비센티 퍼니처'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또한 전기신호로 햇빛 투과율을 조절해 냉∙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글라스도 개발 중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활용 원료 사용 확대와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로 건축 및 인테리어 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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