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 LGU+, KCTV제주방송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도-우도 간 해저 광케이블 구축이 완료됐다.
4사는 지난 2020년 9월 컨소시엄 협약을 맺고 해저 케이블 설치를 위한 해양조사와 안전진단, 해역이용협의,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 지역 주민 소통 등을 진행했다.
광케이블은 2023년 12월 구축이 완료됐으며 약 제주도 우도간 해저 3.23킬로미터 구간을 연결한다.
SKT·KT·LGU+는 이번 광케이블 구축으로 우도에서의 5G 및 LTE 서비스 용량 확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기반도 마련해 우도의 통신 수요에 대응하며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